부탁말씀올립니다. 감사합니다.

안녕하세요?

일교차 큰 날씨에 우리 선생님 여러분과 학생들 어린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지 궁금합니다.
하늘도 높고 파랗고 참 좋은 계절 가을이네요.
지난 9일 한글날 오후에 제 아이들 보던 책을 기증하고 돌아온 김상민엄마입니다.
어릴적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 그리고 바른 신념을 키울 수 있었던 제 경험으로 미루어,,
제 아이들이 읽던 책을 우리 이삭의 집 여러 친구들도 읽으며 꿈과 희망을 잃지말고 성장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.

그동안 3차례에 걸쳐 다량의 책을 기증하고 온 뒤 가슴이 뿌듯하고 무척 행복한 마음입니다.
우리 친구들이 즐거이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하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곤 해요.

제 아이들이 보던 책들이 잘 정리되어 우리 친구들이 즐겁게 읽고 있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

학생들 거처하는 개인 공간에 도서실이 마련되어 있다 말씀하셔서 보지 못하고 왔네요 ㅎ

모쪼록 건강하고 견실한 모습으로 성장해주길 기원합니다.

한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?

제 아이가 자신이 보던 책들이 잘 있는지 .. 책들을 친구들과 동생들이 잘 보고 있는지 궁금해해요 ..

가능하시다면 폰으로 책들이 도서실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한장 찍어서 보내주시면 제 아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. ㅎ

010-2075-7094 입니다 ^^* 참고로 제아이가 보던 책에는 거의 모두 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적어두었었어요 ..^^;;

선생님 그리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.

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